초보운전 조심해야될 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운전면허증이 나왔다. 운전불능자에서 초보운전 가능자가 된것.. 


초보운전인데, 덜컥 새차 샀다가 몇일만에 큰 사고로 사고경력있는 중고차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이 일어날까봐 새 차는 못사겠고


엄마차를 물려받고 어머니에게 새 차를 사드렸다. 


받은것은 다름 아닌 모닝.. 요즘 굳모닝 하면서 cf가 나오던 그 모닝... 여튼 


초보운전인 만큼 초보운전자들이 자주하는 실수가 뭐가 있을까?? 한번 찾아봤다




1. 차선변경

쉽다면 쉬운것이지만, 차선변경은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확률이 높다. 쉽게 말하자면, 차선변경 하다가 사고 한번 나봐야지 다음부터 차선변경할때 조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 일단 깜빡이 키는거는 당연하겠지만, 깜빡이 키고 바로 차선변경 해버리면 뒷차는 대처할수가 없다는 것. 사이드미러 꼭 확인하기. 그리고 최소한의 시간차 두기.. 그리고 항상 사각지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지 사고가 안나지 않을까


2. 미리 브레이크 준비하기

신호등 앞 갑자기 노란불, 작은 교차로에서 옆에서 갑툭튀 차량, 앞차의 급브레이크, 고양이 발생 등.. 무궁무진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도로 위에서 언제나 그러한 상황을 염두해두지 않으면, 초보운전자는 사고 나기 쉬울것이다. 특히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것이 엑셀레이터를 밟는다면? 생각만 해도 ㄷㄷ 하다.


3. 꾿꾿하게 서행하기(1차선 지양)

나처럼 눈치 많이 보는사람들 있다. "아.. 내가 너무 늦게가서 뒷차가 답답하면 어떡하지.." 바짝 붙어오는 뒷차에 부담감을 느껴서 속도를 무리하게 낸다면. 그건 바로 사고 나는 지름길이다.. 뒤에 당당하게 초보운전이라고 써놓고 자신의 페이스로 속도를 맞추는것이 좋다. 단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고, 빠르게 달리는 차량들을 위해서 지양하는 것이 좋겠다.


일단은 이 3가지 정도?? 사실 오늘 운전대를 짧게 잡았는데도 위험할뻔한 상황이 몇번 노출되어서 나부터가.. 심히 걱정이 되는 바이다.. 제발 안전운행 해서 큰 사고가 안나기를.....